단골이 된 카페 들렀다가 바르셀로나 거리 돌아다니기

바르셀로나 여행 7일차 Part 1.바르셀로나 여행 일주일 된 날. 오랜만에 라이카 Q2 대신 라이카 M11에 Summilux-M50mm ASPH 렌즈를 마운트해 가져갔다. 바르셀로나 거리에 어느 정도 익숙해지고 깔끔한 화각으로 보여줄 수 있는 거리 풍경도 찍은 것 같아 이제 표준 화각을 써봐야겠다고 생각했다. 원래 주력이 50mm였기 때문에 28mm Q2보다 이 조합이 더 편하긴 했다.바르셀로나 여행 일주일 된 날. 오랜만에 라이카 Q2 대신 라이카 M11에 Summilux-M50mm ASPH 렌즈를 마운트해 가져갔다. 바르셀로나 거리에 어느 정도 익숙해지고 깔끔한 화각으로 보여줄 수 있는 거리 풍경도 찍은 것 같아 이제 표준 화각을 써봐야겠다고 생각했다. 원래 주력이 50mm였기 때문에 28mm Q2보다 이 조합이 더 편하긴 했다.우리는 전날도, 전날도 갔던 그 카페에 다시 들르기로 했어. 바르셀로나 여행을 마치고 거의 10개월이 지난 지금 돌이켜보면 도대체 왜 그 카페에 그렇게 자주 갔는지 이제는 잘 모르겠다. 다만 여행 중 숙소 외에도 쉼터가 될 아늑한 공간이 하나 있다는 점에서 위안을 얻은 것 같다. 아무튼 숙소를 나온 우리는 거리를 구경하면서 빙글빙글 돌고 거기로 갔어.우리는 전날도, 전날도 갔던 그 카페에 다시 들르기로 했어. 바르셀로나 여행을 마치고 거의 10개월이 지난 지금 돌이켜보면 도대체 왜 그 카페에 그렇게 자주 갔는지 이제는 잘 모르겠다. 다만 여행 중 숙소 외에도 쉼터가 될 아늑한 공간이 하나 있다는 점에서 위안을 얻은 것 같다. 아무튼 숙소를 나온 우리는 거리를 구경하면서 빙글빙글 돌고 거기로 갔어.거대한 장난감 병정. 입이 어마어마하다.거대한 장난감 병정. 입이 어마어마하다.다양한 디저트를 팔던 가게. 이러한 디저트류는 특별히 좋아하지 않고 사먹는 경우가 드물지만 다채롭고 예쁜 외모 때문에 구경하는 것은 좋아한다. 공들여 만든 공예품을 보는 기분.다양한 디저트를 팔던 가게. 이러한 디저트류는 특별히 좋아하지 않고 사먹는 경우가 드물지만 다채롭고 예쁜 외모 때문에 구경하는 것은 좋아한다. 공들여 만든 공예품을 보는 기분.한적한 광장 앞 거리.한적한 광장 앞 거리.돌아서 도착한 카페. 이날도 짧게 들른 가는 사람들이 많았다. 복고풍 감성이 물씬 풍기는 원두 보관함.우리가 가곤 했던 카페의 위치 정보는 아래와 같다. 여행 중 지도에는 ‘Torradors Bon Mercat Llibreteria’라고 검색하면 찾을 수 있다.Baixada de la Libreteria, 3,08002 바르셀로나, 3,08002 바르셀로나,Baixada de la Libreteria, 3,08002 바르셀로나, 3,08002 바르셀로나,Baixada de la Libreteria, 3,08002 바르셀로나, 3,08002 바르셀로나,카페에서 커피를 마시고 있는 할아버지와 밖에서 기념품 가게를 보고 있는 할아버지. 우리는 당근케이크 먹으면서 아이스커피를 마셨어. 여기서 뭘 먹는 건 처음이었는데 음식도 나쁘지 않았어. 당근케이크 사진 당연히 찍어놨을 줄 알았는데 지금 보니까 아쉽게도 사진은 없어.우리는 한양처럼 카페에 앉아 지나가는 사람들을 구경하며 여유로운 낮을 보냈다. 바르셀로나 관광 온 관광객들을 구경하는 바르셀로나 관광객들이었다.카페에서 커피를 마시고 있는 할아버지와 밖에서 기념품 가게를 보고 있는 할아버지. 우리는 당근케이크 먹으면서 아이스커피를 마셨어. 여기서 뭘 먹는 건 처음이었는데 음식도 나쁘지 않았어. 당근케이크 사진 당연히 찍어놨을 줄 알았는데 지금 보니까 아쉽게도 사진은 없어.우리는 한양처럼 카페에 앉아 지나가는 사람들을 구경하며 여유로운 낮을 보냈다. 바르셀로나 관광 온 관광객들을 구경하는 바르셀로나 관광객들이었다.느긋하게 카페에서 쉬다가 다시 거리로 나와 길을 걸으며 구경했다. 별다른 목적지 설정 없이 그대로 걸었다. 위 사진도 당연히 50mm로 촬영한 것인데, 50mm 렌즈라도 거리의 여유가 있다면 나쁘지 않고 바르셀로나 좁은 골목을 찍기에 좋았다. 물론 28mm보다는 환경적 제약이 컸지만.느긋하게 카페에서 쉬다가 다시 거리로 나와 길을 걸으며 구경했다. 별다른 목적지 설정 없이 그대로 걸었다. 위 사진도 당연히 50mm로 촬영한 것인데, 50mm 렌즈라도 거리의 여유가 있다면 나쁘지 않고 바르셀로나 좁은 골목을 찍기에 좋았다. 물론 28mm보다는 환경적 제약이 컸지만.골목을 쭉 걸어가면 마주한 넓은 공간. 햇살을 받아 희미하게 빛나던 건물이 예뻤다. 바르셀로나 고딕지구나 보른지구 그늘진 골목길을 미로처럼 헤매다가 이렇게 밝고 열린 공간을 만나니 숨겨진 보물장소를 찾은 인디애나 존스가 된 듯한 기분도 조금 느낄 수 있어 즐거웠다. 이런 소소한 즐거움을 누리기 위해 우리는 주요 목적지만 설정하고 가급적 지도는 보지 않고 방향만 따라 걷기도 했다.골목을 쭉 걸어가면 마주한 넓은 공간. 햇살을 받아 희미하게 빛나던 건물이 예뻤다. 바르셀로나 고딕지구나 보른지구 그늘진 골목길을 미로처럼 헤매다가 이렇게 밝고 열린 공간을 만나니 숨겨진 보물장소를 찾은 인디애나 존스가 된 듯한 기분도 조금 느낄 수 있어 즐거웠다. 이런 소소한 즐거움을 누리기 위해 우리는 주요 목적지만 설정하고 가급적 지도는 보지 않고 방향만 따라 걷기도 했다.어쿠스틱 기타로 음악을 연주하는 아저씨 옆에 모여 음악을 즐기던 사람들.어쿠스틱 기타로 음악을 연주하는 아저씨 옆에 모여 음악을 즐기던 사람들.음악이 있던 작은 광장을 둘러싼 화려한 건물과 하얀 빨래, 반짝이는 커튼, 형형색색의 화분.음악이 있던 작은 광장을 둘러싼 화려한 건물과 하얀 빨래, 반짝이는 커튼, 형형색색의 화분.나와 클로이는 음악을 연주하는 아저씨 옆에서 주위를 잠깐 둘러보고 다시 골목 안으로 들어갔다.카메라:Leica M11 렌즈:Summilux-M50mm ASP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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