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도 추웠고 장도 추워요. 이중고를 겪고 있는 시장인데요. 연말 수급이 많이 나빠져서 북클로징 등 주식을 사줄 이유가 없는 건 아니죠. 그래도 배당을 받기 위한 배당주는 다소 약보합 정도였지만 기술주나 여러 주식은 거래량도 없는데 어쩔 수 없이 떨어졌습니다. 관련하여 수급 동향을 확인해 보겠습니다. 1. 투자자별 일별 매매동향 – 코스피차트 (2019~2022.12)같은 7~9월 패턴인 것 같아요. 7~8월에 납득비가 들어와서 좀 반등했는데요. 9월 매도 물량을 받으면서 내려왔지만 10월 11월 수급 덕분에 상승했고 12월 외국인 매도 수급이 많아지면서 주가는 부진합니다. 다만 저점에 대한 생각 때문인지 주가가 9월보다 급락하지는 않습니다. 외국인 매매 동향을 보면 최근 들어 파는 횟수가 많아진 것을 볼 수 있습니다.개인 수급인데 지수가 상승하면서 매도폭을 키우고 지수가 떨어지면서 매수세가 조금씩 들어오는 모습입니다.산건지 사진인지..(웃음)기관 수급도 그다지 긍정적이지 않은 것 같습니다.1월 초 2988.8이었던 코스피는 2313.7까지 크게 떨어졌습니다. 22.5% 정도 빠져있어요. 개별 종목별로는 더 마른 아이도 있겠죠. 마음 아픈 22년입니다. 2. 투자자별 월별 매매동향(2022)7~9월과 비슷할 수 있다고 말씀드렸는데 외국인 매매 패턴이 7~9월과 10~12월이 비슷합니다.조금 다른 점은 기관의 매수 수급이 함께 붙어 있다는 점인데. 덕분에 2350선에서 잘 버텨주었는데 목요일부터 2350도를 밑돌고 있어요. 아직 갈 길이 멀었는데…(눈물) 그래도 아직 외국인의 매도폭이 크지는 않습니다.연기금 오빠들이 꽤 열심히 지속적으로 팔고 있는 것 같아요. 12월 기관의 순매수 수급은 금융투자 측의 수급이지만 그래도 받쳐주는 것 같습니다. 수급은 그다지 긍정적이지 않은 것 같습니다. 3. 투자자별 매매동향-코스피차트(2022.12)매매대금 자체가 많이 줄었어요. 외국인은 12월 들어 단 5거래일만 매수해 주었어요. 이번 주는 5거래일 중 5거래일을 모두 팔았습니다. 이번 주에만 3028억을 팔았습니다.소폭 반등하면 팔았는데 이번 주 금요일은 고기가 떨어져? 포기했나봐요. 뭐 금투세 관련해서 10억으로 정해졌기 때문에 아직 팔지 않은 맏형들의 세금 회피 물량이… 다음주 월요일까지는 나올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그래도 이번 주는 기관이…? 사주는 것 같아요. 음, 금융투자 쪽 수급인데 사줘서 고맙지만 사줄 이유는 없다고 생각해요. 이번 주 5거래일 동안 4거래일을 사줬어요. 1조 정도 수급이 있었습니다. 금투 측의 수급은 음 LP 수급으로 보고 있는 것 같습니다. 증권사에서 주식을 사줄 여력은 없는 것 같은데… 4. 코스피차트-원·달러 환율(2019~2022)일본에서 YCC를 언급하면서 내년 4월에 금리 인상에 대한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덕분에 달러 인덱스를 더 끌어내렸고 덕분에 환율은 조금 더 낮추면서 내려갔습니다. 1200원대를 사흘 연속 기록한 것은 올해 1400원이 되고 나서는 거의 처음인 것 같습니다. 저 두 지표가 중간쯤에서 만나야 하는데 코스피는 달러와 달라서 전혀 힘이 안 나네요. 확실히 경제체력으로 장을 극복해야 하는데.. 외부 변수만으로는 어려울 것 같습니다. 5. 베이시스(코스피선물/코스피)2019~2022베이시스는 연말 효과(?) 때문에 뭐가 빠졌는데… 하, 다른 때랑 다른 걸 보면 예쁘게 빠지더라고요.(배당으로 인해) 근데 저렇게 지저분하게 빠지는 건 그냥… 그런 배당 문제 말고도 안 좋아 보여요. KS200도 300포인트 초반까지 내려갔습니다. 선물은 300선이나 하고 내려갔어요. 휴… 심리전 저항선인데 매물도 별로 없는데 밀리네요.하하하… 12월 7일 백워데이션으로 포지션이 바뀐 이후 12거래일 연속 백워데이션 폭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선물이 현물을 잡고 내려가는 느낌이에요. 힘내자 정리하자.거래 대금이 5.9조입니다. 거의 거래가 못할 것 같아요. 그래도 주가는 크게 떨어지므로 정말 심리적으로 나쁜 것 같아요.금요일에 600억의 매물이 있었지만 그렇게 2%가까이 코스피가 빠져야 할까 생각합니다.(음, 거꾸로 말하면 조금만 사면 세게 올리는 게 아닐까 합니다.) 좋았는지 야간 선물은 딱 300포인트입니다. 나스닥이 그래도강 보합에서 끝난 영향 같아요.수급 상황은 좋지 않습니다. 단지 달러가 강하게 떨어지고 있습니다. 중국의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의 상황에 혼란하고 있지만 우리는 모두 경험한 적이 있잖아요.몇달 후에는 안정화시킬 것이라고. 그리고 중국의 경제가 나아지면서 우리도 함께 가면..긍정적으로 보는 것은 별로 없지만, 후후 크리스마스도 있으므로 희망을 좀 더 보고 하루 되도록 하겠습니다. 조용히 조용히…시장입니다만, 그래도 좋은 기업은 분명 강하게 버티어 좋은 기업을 찾아 건강이 좋아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