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마음에 드는 아이 공룡장화 가벼워!
여름뿐만 아니라 계절이 바뀌어도 가을 장마, 태풍이라고 해서 비가 자주 오기 때문에 3살 도유니를 위한 어린이 장화가 한 켤레는 필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사실 지금까지는 비가 많이 오는 날은 외출을 자제하거나 차로 이동하기 때문에 아이의 장화를 살 필요성을 느끼지 못했거든요.그런데 걸어서 등이나 하원을 하다 보니 바닥에 고인 웅덩이에 양말까지 적시게 돼 좋아하는 캐릭터가 있는 공룡 장화를 사주게 됐습니다. 흐흐흐
다행히 배송받은지 얼마 안되서 비가 왔어요.타요버스 아동우산 쓰고 귀여운 초록공룡장화 신고 물 고여있는곳으로 쭉 걸어가니까 정신없네~ㅋㅋ
도유니가 좋아하는 다이노가 새겨진 어린이 장화는 EVA소재로 만들어졌지만 방수성이 좋은 것이 특징입니다~바닥에서 올라오는 냉기와 습기를 막아주는 역할도 하고 가벼운 소재라 아이들 장화로 골랐는데 평소 아무 신발이나 엄마 말대로 신는 타입이 아닌 아들이 저건 싫다고 하지 않고 오히려 무척 좋아했습니다. 아이들 반응은 정말 솔직하잖아요. 사실 저 아이 장화 무게도 114g밖에 안 되니까 정말 가벼워요.
도유니가 신고있는 공룡장화 사이즈가 170인데 3살치고는 발이 조금 큰편이에요^^두껍고 발볼도 있어서 선택했는데 조금 여유가 있었어요.양말을 신어도 여유롭게 신고 벗기 쉬워 보여서 사이즈는 괜찮을 것 같아요.4살까지 딱 신을 수 있는 느낌~
아이의 장화 발목 길이도 무릎 아래 종아리 높이 정도이기 때문에 웅덩이에서 무작정 버둥거려도 안으로 빗물이 들어가지 않았습니다.아이들 장화는 안전성도 중요하지만 미끄럼 방지 패턴이 발바닥에 있어서 비오는 저런 오르막길도 미끄러지지 않고 잘 걸어가는 모습이에요~
공룡 장화가 얼마나 부드러운지 저렇게 돌돌 말리거나 늘리면 당연히 원래 모습으로 돌아가죠~
모리네 집 아이 장화가 제공하는 추천 사이즈를 보니 3살 아들은 6살 이하로 발 크기가 비슷한 것 같아요^^;평소 신는 운동화가 160이라 한 사이즈 큰 170을 골랐는데 조금 여유는 있지만 괜찮을 것 같은데요. 흐흐흐
근데 곤란한 건 좋아하는 캐릭터가 들어간 공룡 장화가 너무 마음에 드는지 맑은 날씨에도 저걸 신고 어린이집에 가려고 한다는 거예요. 흐흐흐;
다행히 선생님이 예뻐해주셨지만 바깥놀이를 할 때는 운동화가 더 편할 것 같아요.^^;아이의 장화가 너무 편해도 이런 단점(?)이 있네요.공룡장화 목 부분이 딱딱하고 부드러워 걸을 때 부자연스럽지 않고 편하게 걷고 뛰기도 해요~ 덕분에 놀이터에서도 넘어지지 않고 마치 편한 신발이라도 신은 것처럼 잘 놀았습니다.벌써 며칠째 공룡 장화만 신는다더니 차라리 가랑비라도 왔으면 하는 마음이에요~ㅎㅎ벌써 며칠째 공룡 장화만 신는다더니 차라리 가랑비라도 왔으면 하는 마음이에요~ㅎㅎ벌써 며칠째 공룡 장화만 신는다더니 차라리 가랑비라도 왔으면 하는 마음이에요~ㅎㅎ모리의집 어린이공룡 장화 : 네이버쇼핑 search.shopping.naver.com내 돈의 내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