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증권 및 주식 용어 가격 역지정, 가이드 포스트, 골든 크로스, 공개 매입 제도, 공모주 청약, 공매도, 공시지가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이미 알고 있는 것도 있지만 모르는 것도 있네요. 하나하나 알아가면 이거 다 내가 아는데? 라고 자신감을 보이는 날까지 끝까지 달려봅시다.
가격역지정주문이란
투자를 하는 사람이 주식 매매 주문을 할 때 나오는 말로, 시장 주가가 특정 가격을 넘으면 매입하고 반대로 내려가면 매도를 위탁하는 주문 형태입니다. 제 시세관으로 판단하겠지만 그렇게 정해진 수준을 초과하는 경우는 쭉 올라가고 반대로 수준에 도달하지 않으면 하락하는 것을 판단해서 이용하는 주문 방식입니다. 24시간 주식 창만 보고 있을 수는 없기 때문에 이렇게 자동으로 걸어두는 거예요.
그러나 이러한 주문법은 매우 투기적이고 공정한 시장 가격 형성을 저해할 수 있다고 합니다. 실제로 시장 가격 형성을 저해한다는 것은 알지 못하며 투기적이라는 것에는 동의합니다. 제가 보기에는 아니더라도 정부 입장에서는 시장 흐름을 저해한다고 판단해서 이런 증권거래를 법으로 금지하고 있습니다. 가이드 포스트란
일반적인 경제 정책에서의 지도 목표를 의미합니다. 자본주의 경제정책에서는 시장경제를 바람직한 방향으로 이끌어 갈 수 있는 지도목표가 있어야 합니다. 그래야 안정돼요. 미국에서는 71년 8월 닉슨 대통령이 실시한 임금 및 물가 동결 조치가 해제된 그해 11월 이후 2,3,4단계로 배당, 임금, 물가에 대한 상승률 가이드라인이 설정됐는데 이를 일종의 가이드 포스트라고 불렀습니다. 골든 크로스런
주식시장에서 쓰는 말로 단기 주가이동평균선이 중장기 주가이동평균선을 계속 끌어올리는 형태를 말합니다. 한마디로 제가 보고 있는 주가가 상승한다는 신호입니다. 이게 너무 확실해 보이고 그게 사실이라면 바로 주식을 매수해야 해요. 반대로 내린다는 신호는 데드크로스라고 해서 주가 하락과 매도를 해야 한다는 신호로 받아들여지고 있습니다. TOB(공개매수제도)란경영지배를 목적으로 일정 기간 내에 일정한 가격으로 일정한 주식을 매입한다는 내용을 우리와 같은 일반인에게 공개하고 주식시장 이외에서 주식을 모으는 것입니다. 영국에서는 Take over bid라고 줄여서 TOB라고 합니다.미국에서는 Tender offer라고 불립니다. 이처럼 미영불 등에서 널리 투자자를 보호한다는 입장에서 공개매수 내용을 널리 일반투자자에게 알리도록 법으로 규정하고 있습니다. 한국 역시 주식매입을 통한 기업지배구조는 없어야 하고 범죄로 여겨지고 있기 때문에 실제 문제로 TOB식 주식매입이 발생한 적은 아직 없다고 합니다. 공모와 공모주 청약이란공모는 회사에 필요한 자본금을 늘리기 위해 불특정 다수의 일반인에게 신주를 발행하고자 모집하는 것입니다. 알려주는 거죠. 여러분, 저희 회사 주식을 사세요. 저희 좋아요. 이런 식으로 홍보를 하는 거죠.이렇게 공모를 하는 이유는 주식 분산되고 시장성의 향상과 주식 매점을 방지하고 자본금을 조정하는 데에 그 목적이 있습니다.그리고 공모할 때 발생할 수 있는 위험과 복잡한 절차를 고려하고 우리는 간접 발행 방식을 채용하고 있습니다.그럼 직접 발행은 무엇입니까?이는 발행 회사가 직접 공개 모집하는 것이며, 간접 발행은 증권사 등에 일정 수수료를 지급한 뒤 발행을 대행하는 것입니다.이렇게 공모된 것을 기업 공개 IPO는 우리가 청약을 하는 것입니다.그래도 많이 못 삽니다.실제로 우리에게 무한대에 주어지는 것은 아닙니다.인기 종목은 경쟁률도 치열한 한주를 사는 것도 어렵습니다.공매도란주가 하락이 예상되면 투자자가 주식을 갖고 있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이를 팔아서 주가가 하락한 후 다시 사들여 차익을 얻게 됩니다. 그래서 공매도는 매도 당일에 재매수해야 하는데, 이와 비슷한 대주는 증권사 주식을 빌려서 매도하는 것이고 공매도는 없는 주식을 판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습니다.공시지가란?건설부에서 매년 전국에 있는 토지로 선정한 표준지 붓지의 가격을 조사하고부터 여러가지 공사 등 위원회의 심의 조정을 거치고 국민에게 공시하는 땅값을 합니다.예를 들면 우리가 납부하는 지방세의 경우 기준이 있잖아요?그 과세 시가 표준액이나 양도세를 낼 때 적용되는 국세청 기준 시가 등이 모두 공시 지가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한마디로 기준이라는 것입니다.여기까지 해서 여러분과 함께 가격역 지정, 가이드 포스트, 골든 크로스, 공개 매입 제도, 공모주 청약, 공매도, 공시지가까지 알아봤습니다. 다음 시간에 뵙겠습니다. 잘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