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로 오인하기 쉬운 노년층 정신질환은?

치매와 증상이 비슷해 혼동하기 쉬운 노년층의 정신질환,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치매와 혼동하기 쉬운 정신질환은?

인기글

어르신들에게 가장 무서운 질환을 꼽으라고 하면 상당히 많은 분들이 치매를 언급합니다. 치매는 완치가 어려운데다 초기에 발견하지 못하면 급속히 악화돼 자기 자신을 잃을 수 있기 때문인데 각종 합병증을 앓아 주변 사람들에게도 큰 고통을 주기 때문에 치매만은 걸리지 않기를 바라는 노년층이 많습니다.치매는 기억력과 함께 인지기능, 실행기능, 지남력 등을 상실하고 우울증, 환청 등 각종 정신행동 증상이 나타납니다. 따라서 치매로 의심되는 증상이 있으면 큰 스트레스를 받는 어르신들이 많습니다.

치매와 증상이 비슷한 노년기 정신질환, 제대로 구별해야 하는 이유는?

그런데 치매와 증상이 비슷한 노년기 정신질환도 여러 가지가 있기 때문에 이들을 잘 구별하도록 해야 합니다.완치가 어렵다는 이유로 치매와 비슷한 증상이 나타나면 모든 것을 포기하고 방치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치매뿐만 아니라 이와 증상이 비슷한 다른 정신질환도 조기 치료가 매우 중요하기 때문에 경미하더라도 의심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하도록 해야 합니다. 그렇다면 치매와 헷갈리는 노년층의 정신질환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치매와 혼동하기 쉬운 정신질환, 건망증과 우울증!

노년기에 치매와 헷갈리는 첫 번째 질환은 건망증입니다. 나이가 들면서 건망증이 생기는 것은 자연스러운 일이지만 다만 일주일에 2~3회 이상 반복된다면 검사가 필요합니다. 두 번째는 우울증입니다. 우울증 하면 젊은 층에서 많이 나타나는 것이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노년기 우울증도 간과해서는 안 됩니다. 노년기 우울증의 특징은 신체적인 이상 증상을 호소하는 것입니다. 두통, 소화불량, 손발의 뜨거움과 떨림 등 다양한 신체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노년기 우울증에 걸리는 이유는?

특히 노년기에 우울증이 생기는 이유는 신체활동이 급격히 줄어드는 데다 가족이나 지인의 상실 등 다양한 주변 상황이 우울증에 노출되기 쉽게 합니다. 따라서 조금이라도 우울증과 비슷한 증상이 나타나면 의료진의 도움을 받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노년기 우울증의 경우 약물치료와 함께 규칙적인 생활습관, 지속적인 저강도 운동으로 개선할 수 있습니다. 또한 가족이나 친구처럼 주변 사람들의 관심이 무엇보다 중요하지만 건강한 노년기를 위해서는 노년층에게 발병할 수 있는 각종 정신질환을 주의 깊게 관찰하고 빨리 치료해야 한다는 것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저작권자 헬스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치매로 오인받기 쉬운 노년기 정신질환-헬스인뉴스 김모씨(65세·남성)는 최근 기억력이 현저히 떨어져 ‘치매에 걸린 것 아니냐’는 우려로 병원을 찾았다가 검사 결과 ‘우울증’으로 진단받았다. 치매 우울증 등 질환은 정확한 진단을 받아야지…www.healthinnews.co.kr치매로 오인받기 쉬운 노년기 정신질환-헬스인뉴스 김모씨(65세·남성)는 최근 기억력이 현저히 떨어져 ‘치매에 걸린 것 아니냐’는 우려로 병원을 찾았다가 검사 결과 ‘우울증’으로 진단받았다. 치매 우울증 등 질환은 정확한 진단을 받아야지…www.healthi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