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시오 지샥 G SHOCK 베터리 셀프 교체 하는 방법

애플워치를 데일리로 사용하다 보니 집에서 가끔 착용하거나 수영장이나 워터파크에서 주로 이용하는데 가장 중요할 때 배터리가 방전돼 방수가 안 돼 고장난 것은 아닌지 걱정이 됐다.

워터파크에서 사망한 지샥

배터리를 교체한 지 1년도 안된 것 같은데 작동이 안 되니까 불안해요.

일단 줄을 모두 제거하고 뒷판을 열었다.저 스티커 보니까 생각났어.그냥 배터리만 교체하면 안 된다는 걸.먼저 배터리 위에 붙어 있는 저 동그랗고 하얀 스티커를 제거한다.재사용하니까 아껴둘게.만약 그 스티커가 없었다면 또 방법을 잊어버리거나 이 블로그의 글을 찾아봐야 기억이 날 테니까.

스티커를 제거하면 그대로 건전지를 뺄 수 있을 줄 알았는데 당뇨병이 생각나지 않았다.분명히 교체를 해서 어딘가에 기록한 줄 알았는데 사진만 찍어서 올리지 않은 것 같았다.시계 중앙에 있는 둥근 부분을 들어야 하는데 어디를 열어야 할지 생각이 안 나서 다시 검색해서 알아봤다.작고 앞발 핀으로 시계 위에 있는 틈새로 밀어넣고 위로 살짝 누르면 결합되어 있는 원형 고정한 한쪽이 위로 올라온다.그러면 건전지가 떨어지는 상태가 된다.

maxellCR2016

맥스셀 CR2016 배터리 생각보다 오래가지 못할 것 같은 느낌이다.옛날에는 1년~2년 간 것 같은데 아닌가?배터리를 교체해도 화면은 저 상태야!고장난 줄 알았어!두번째 자기교체를 하는데 또 잊어버렸어.교체만 한다고 되는 건 아니라는 걸!뒷면으로 돌려 핀셋을 준비한다.핀셋이 아니더라도 전기가 통하는 물체라면 무엇이든 가능하다.시계 우측 상단을 보면 (-) 표시와 함께 둥근 원형 표시가 보이는데, 그 부분에 핀셋의 일단을 대고 핀셋 반대편은 배터리에 대면 된다.1~2초 정도 +와 -극을 접촉해주는 일이 끝나고 나서 시계가 정상으로 돌아온다.(다음에는 배터리를 교체하기 전에 이것을 먼저 해보자.)원래를 정상적으로 표시해야 하는 액정화면이 아직 이렇다!! 처음 분해한 상태보다는 나아졌지만 정상이 아니었다!다시 핏셋트로 +,-극을 연결했는데도 안되서 옆에 버튼을 몇번 누르면 정상적으로 표시된다!문제 해결! 다시 정상 작동한다.시계를 다시 결합하고 시간을 다시 세팅하면 끝.다시 세팅 끝!이번에는 얼마나 갈까?배터리에 교체한 날짜를 적어놨어.교환하는 날 이 블로그 글을 다시 보지 않고 무사히 교환할 수 있을까?+16년 전 시계줄이 좀 오래됐는데 카시오한테 문의해봐야겠다.재고가 있는지 없는지, 가격은 얼마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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